6월민주항쟁 34주년 기념 전시 [민중미술 2021 -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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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민주항쟁 34주년 기념 전시 [민중미술 2021 - 지구표류기]
6월 10일(목) ~ 8월 29일(일), 민주공원 기획전시실
- 섹션① 민중미술가열전 Ⅵ 이인철
- 섹션② 민중미술의 현장/ 식민지구 2021 - #코로나그램
1. 6월민주항쟁 34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 [민중미술 2021 ? 지구표류기]를 6월 10일(목)부터 8월 29일(일)까지 민주공원 늘펼쳐보임방(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 6월민주항쟁을 기념하는 ‘민중미술전’은 2013년에 시작하여 2021년 올해까지 아홉 번째 열리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민중미술 주제 전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민중미술전은 민주공원과 원도심 일대로 전시 공간을 확대하여 열기도 했다. 올해는 두 개의 섹션이 민주공원에서 열린다.
3. 첫 번째 섹션은 <민중미술가열전 Ⅵ 이인철>로 6월 10일(목)부터 7월 25일(일)까지 연다. 민중미술가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인 ‘민중미술가열전’은 앞서 홍성담, 박불똥, 노원희, 故 양호규, 박경호 다섯 민중미술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았다. 올해는 부산에서 나고 자란 이인철 작가를 조명한다.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4. 이종률 한국민주주의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이인철 작가를 두고 “이인철은 노마드(Nomad)다. 그는 정주(定住)하지 않는다”며 “디아스포라(Diaspora)”라고 부른다. 전시비평에서 “이제 이인철은 화력 40년을 가진 육십 대 중반의 중견작가로 발돋움했다. 그는 40여 년 동안 끊임없이 기존미술을 거부하고, 새로운 창작방법론을 모색해왔다. 민중미술이 자기검열의 늪에 빠지지 않고 진정한 모더니즘 정신을 성취하기 위한 도양한 조형어법을 실험해왔다. 그는 비로소 독창적인 창작방법과 독립된 높은 개인성을 획득하였다.”라고 말한다.
5. 김진하 미술평론가는 전시비평을 통해 “이인철이 이번 전시 타이틀로 삼은 ‘표류기’라는 어휘는 기실 화단 어디에도 정박하지 못한 채 지속해 온 그의 작업기(記)라 여겨진다. 리얼리스트로서 미학적 이념을 현실에 정착시키려는 작가 의식은 현실과의 불화를 동반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이 자신의 미학적 입장을 작업에 정착시키는 것이기도 하고. 따라서 이번 1980년대 목판화와 90년대 이후부터 지금에 이르는 디지털 회화는, 미술 제도로부터 유리된 작가 이인철의 아웃사이드적 삶과 이인철식 비판적 리얼리즘의 긴 호흡을 증명하는 매개체다. 이질적인 장르를 통해 집중해온 내용을 지속적으로 진술하는 이인철식 서사의 미적 오딧세이이기도 하고. 몸과 노동을 통한 수공적·물리적 리놀륨판화의 칼질(Printing)과, 비물질적인 디지털 3D회화(Painting)의 상대적 레이어가 겹쳐져서 구축한 형식과 어법. 그것을 수용한 장르적 도전은 민중미술에서 또 다른 독자성을 점유하는 인상적 캐릭터라 생각된다.”라고 말한다.
5. [민중미술 2021 ? 지구표류기] 두 번째 섹션은 <민중미술의 현장/ 식민지구 2021 - #코로나그램>으로 8월 7일(토)부터 8월 29일(일)까지 연다. 마찬가지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코로나19 시대, 환경미술의 새로운 담론과 흐름을 표현하는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6. [민중미술 2021 ? 지구표류기]는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하며 민주공원, 부산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가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