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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민주시민상 시상식

작성자 민주공원 작성일 2023-10-17 조회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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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44주년을 맞아 제32회 민주시민상 시상식을 10월 16일 저녁 7시 부산민주공원 큰방(중극장)에서 열었습니다. 민주시민상은 유신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을 기념·계승하기 위해 1992년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으로는 유일합니다. 


제32회 민주시민상 개인 부문 수상자는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입니다. 하원오 의장은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투쟁, 농산물 가격폭락 대책 수립투쟁 등 민족의 근간인 농업을 살리기 위해 전면에서 활동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상급실살리기 경남운동본부> 상임대표, '대우조선 동종사 매각' 저지 투쟁, 진해 세균실험실 공론화 등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 대해서도 선두에 서서 적극 대응하였습니다. 


하원오 의장은 수상소감으로 "오늘 이 상을 계기로 더 큰 빚을 진 것 같습니다. 제가 활동할 수 있는 힘이 되는 데까지는 진짜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하고 특히 농민을 위해서 한 점 부끄러운 것도 흐트러짐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물론 힘든 줄은 알지만은 여러분들이 함께 응원해주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오늘 이 큰 상을 받아서 어깨가 무겁지만 더 큰 격려와 채찍으로 알고 힘차게 달려나가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32회 민주시민상 단체 부문 수상자는 사회다큐사진집단 비주류사진관입니다. 비주류사진관은 우리 사회 전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집회 및 투쟁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함으로써 노동자·서민들의 더 행복한 삶과 환경 및 생태의 보존 등 더욱 진전된 민주사회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다큐사진집단 비주류사진관 정남준 대표는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존재 가치, 생명 생태의 가치를 사진으로 담아서 시대의 정중앙으로 세우고 싶어서 만들어진 단체가 비주류사진관입니다. 큰 상과 함께 상금을 너무 많이 주신 것 같아서 전국에 투쟁하며 목숨 걸고 싸우고 계시는 동지들과 나눠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시대의 정신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사진가가 되어보려고 합니다. 오늘 민주시민상이 더욱 빛이 나도록 저희들이 끝까지 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습니다. 


하원오 의장과 비주류사진관의 뜻을 담은 "농민이 살맛 나는 세상", "더 낮은 사회 속으로"가 적힌 수건을 현수막 삼아 펼쳐들고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축하 공연은 <우창수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이 맡았습니다. 어린이가 어른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민주세상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우창수 선생이 선창한 농민가를 다함께 불렀습니다. 시상식 전에는 역대 민주시민상 수상자들이 모여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잊지 않고 올곧게 계승하며 다양한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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