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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열사 민주공원에 오다>

작성자 민주공원 작성일 2023-06-27 조회수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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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민주항쟁 36주년 기념 부산특별전 <6월의 열사 민주공원에 오다> 개막식을 6월 8일 오전 11시 30분에 열었습니다. 


박종철, 황보영국, 이한열, 이태춘 열사의 유품 10점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는 6월 8일(목)부터 7월 2일(일)까지 민주공원 늘펼쳐보임방(상설전시실)에서 펼쳐집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개막식에는 열사의 유족인 이태춘 열사의 어머니 박영옥 님, 황보영국 열사의 아버지 황보문수 님, 동생 황보순익 님, 박종철 열사의 형 박종부님, 고모 박정애 님과 송기인, 문정수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명예이사장, 이행봉 이사장, 김종기 민주공원 관장, 안승운 전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이사장과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민주공원 늘펼쳐보임방 입구에서 호국영령과 민주열사에 참배하고 열사의 유족의 유품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종철 열사의 손목시계, 머플러, 자필 옥중편지(사본)과 황보영국 열사의 벽시계, 황보영국 열사의 분신 소식이 실린 <민주시민> 13호,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피격당할 때 입고 있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티셔츠(복제본), 동아리 <만화사랑> 날적이 자필 글, 이태춘 열사의 성서와 운전면허증, 자필 이력서, 열사의 사망 소식을 알린 <민주부산> 호의(복사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태춘 열사의 어머니 박영옥 님은 열사의 유품 앞에서 "그렇게 민주화, 민주화 하더니 이렇게 민주공원에 와 있구나..." 하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박종철 열사의 형 박종부 님도 귀엽던 막내의 유품을 보며 생생한 기억을 떠올리고 우리 사회 민주주의에 더욱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황보영국 열사의 동생 황보순익 님은 형을 '열사'라 부르며 남긴 유품이 거의 없어 열사가 선물받은 시계를 유족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시계를 잘 관리하였고 열사는 떠났지만 시계는 여전히 작동하는 것이 감사하다고도 말했습니다. 

이행봉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손목시계, 티셔츠, 벽시계, 성서... 평범한 물건 같지만 지금 우리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흔적들입니다. 네 분 열사가 남긴 유품에서 열사의 정신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열사의 유품을 소중히 간직해오시고 시민들께 내어주신 유족분들께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흔쾌히 도움을 주신 박종철 기념사업회와 이한열 기념사업회에도 감사와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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